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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주 양동마을, 성리학 이념 깃든 힐링의 성지
양동마을은 조선시대 씨족마을의 전형적 형태를 갖추고 있다. 언덕 위에 종가가 있고, 골짜기를 따라 기와집과 초가집들이 차곡차곡 늘어서 종가를 감싼다. 현재도 주민 400여 명이 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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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한중 문화는 하늘 빛과 구름 그림자 함께 어른거리는 관계”
“강산과 바다와 호수는 서로 이어져있고(江山湖海緊相連), 하늘빛 구름 그림자 함께 어른거리네(天光雲影共徘徊)” 중국청년우호사자 방한단을 인솔하고 방한한 우타오(武韜) 단장의 한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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갓 쓰고, 물동이 이고 … 옛 생활 다시 살린 하회마을 주민들
하회마을에서 여성들이 물동이를 머리에 이고 가는 체험을 선보이고 있다. [안동=프리랜서 공정식]“다다닥… 다다닥….” 15일 경북 안동 하회마을을 찾은 장금숙(59·여·강원도 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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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의 아름다운 여행지④
CNNgo에서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관광지 50곳 중 31~40위를 소개한다. 이번 목록에는 지리산, 황매산, 태백산, 심학산, 대둔산 등 다수의 산이 포함됐다. 각 명산이 자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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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중일 유네스코 역사마을 … 경북 ‘종가포럼’서 만난다
일본 기후현 오노군에 위치한 시라카와고 역사마을. 시라카와고는 199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으며 띠 지붕의 합장가옥이 보존된 전통마을이다. 주민과 민간단체는 68년 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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祝! 마을 장인
몇 달 전 취재차 경주에 갔다가 짬을 내 양동마을에 들렀습니다.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이죠. 손때 묻은 툇마루가 정겹고, 마당에 빗질 자국이 선명한, 정지된 듯한 시간 속에 옛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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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회마을 마지막 뱃사공 ‘마을장인’ 된다
세계문화유산인 안동 하회마을의 전통은 마을장인 29명이 이어간다. 안동시는 이들 중 일부를 시의 문화유산으로 지정할 예정이다. 사진은 나룻배장 이창학(57)씨의 모습. 안동 하회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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설악산 세계자연유산 신청 땐, 주민들 파리 가 반대시위했죠
해양식물학을 전공한 이인규 문화재위원장은 “지자체들이 개발 계획을 세울 땐 땅을 사들이기 전에 문화재청과 협의해 전체적인 밑그림을 그려야 한다”고 말했다. 지자체가 문화재에 대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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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] 외나무다리 저 너머엔, 별천지 무섬마을
경북 영주 무섬마을의 외나무다리. 무섬을 찾는 어른·아이 모두에게 최고의 놀잇감이다. 중간에 유실된 부분은 지난 11일 보수공수를 해 현재는 모두 이어져 있다. 경북 영주시 수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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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지훈 시인 처가가 이 동네랍니다
낙동강 상류엔 무섬마을 말고도 물돌이 마을이 여러 곳 더 있다. 안동 하회마을도 있고, 예천 회룡포도 있다. 개중에서 무섬은 아직도 한갓진 시골 마을로 남아있다. 6년 전 외나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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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시아 6개국 전통혼례 풍습·퍼레이드 보세요
81세 할머니와 11세의 소녀 예술가가 한 무대에 올라 성악의 정수를 보여주는 베트남의 전통 실내악극 ‘카추’. [전주시 제공] 결혼은 세상 어디에서든 가장 아름답고 황홀한 이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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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북도청 이전 신도시 조성 본궤도에
도청이전신도시 구상도. 경북도청 이전이 본 궤도에 오른다. 경북도는 지난달 31일 신문에 ‘도청 이전 신도시 건설사업 보상 열람’을 공고했다. 신도시가 들어설 땅을 사들이는 첫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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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영범 상명대 평생교육원장
장영범 원장은 “대학이 갖고 있는 예술 분야의 인적·물적 자원을 평생교육원을 통해 주민과 함께 공유하겠다”고 말했다. 장영범(53·정보통신공학과 교수) 상명대 평생교육원장 책상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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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부자 종목’ 착안해 200명 선수에게 전액 자비 부담 요구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“경북도민체전도 한 번 안 해본 우리 의성이 국제대회를 제대로 치러낼 수 있을까.” “의성에는 호텔도 하나 없고 모텔 몇 개 밖에 없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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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부자 종목’ 착안해 200명 선수에게 전액 자비 부담 요구
대회 개막식에서 선수소개를 하며 환하게 웃고 있는 참가자들. 남자부 호주 선수들의 경기 모습. 사물놀이 체험프로그램에서 한 선수가 장구를 배우고 있다. [사진=의성 국제 컬링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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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길 속 그 이야기 ⑧ 안동 하회마을
64m 높이 부용대에서 내려다본 하회마을 전경. 배산임수의 전형을 보여주는 천하의 명당이다. 당신에게 하회마을은 어떤 모습으로 기억되는가. 영국 여왕의 방문? 유네스코 세계문화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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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길 속 그 이야기 안동 하회마을
64m 높이 부용대에서 내려다본 하회마을 전경. 배산임수의 전형을 보여주는 천하의 명당이다. 당신에게 하회마을은 어떤 모습으로 기억되는가. 영국 여왕의 방문? 유네스코 세계문화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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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암민속마을보존회 이준봉 회장
이준봉 회장은 “유네스코 문화유산등재를 위해선 빈집이 줄어야 한다”고 강조했다. 아산시의회 10월 임시회에서 “외암민속마을 외지인 소유 주택 증가로 빈집이 늘고 있는데 근본 대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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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 클립] 뉴스 인 뉴스 유네스코 세계유산
요즘 안동 하회마을이나 경주 양동마을을 찾는 발걸음이 부쩍 늘었다고 합니다. 조선시대 양반 마을의 기품을 간직하고 있는 두 마을이 최근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(유네스코)의 세계문화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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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 클립] 뉴스 인 뉴스 조선시대 가옥
경주 양동마을과 안동 하회마을이 최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습니다. 수백 년 된 집을 지키며 살아온 이들 덕분입니다. 이처럼 이 땅 곳곳에 조선시대 가옥이 남아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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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회·양동마을 세계유산 등재 축하 잔치
안동 하회마을과 경주 양동마을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축하하는 잔치가 열렸다. 경북도는 28일 오후 7시 경주시 강동면 양동마을 양동초등학교에서 ‘한국의 역사마을 하회와 양동’의 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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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산 유학사 정리하는 이원직 소장과 김기승 교수
이원직 외암사상연구소장(왼쪽)과 김기승 순천향대 아산연구소장은 아산 유학사를 집대성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. [조영회 기자]몇일 전 반가운 책 한 권이 우편으로 배달됐다. 외암사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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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하회·양동마을 경사 … 정책으로 뒷받침해야
모든 경사(慶事)에는 축하와 함께 뒷감당을 잘할 의무가 따르게 마련이다. 해인사 장경판전·종묘·조선왕릉 등 기존 9곳에 이어 10번째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가 결정된 안동 하회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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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회·양동마을은 지금 입장료 깎아주고 기념품 주고 … 마을은 잔칫집
하회마을과 양동마을은 세계문화유산 등재로 1일 하루 잔치 분위기였다. 하회마을 입구엔 ‘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확정’이란 축하 플래카드가 내걸렸다. 하회마을관리사무소는 입장료